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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연결고리를 잇는 넉넉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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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영옥 소장

이제 2007년도 달력 한 장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금년도 역시 자원봉사자님들의 땀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한 해 였습니다.

넉넉한사람들의모임이 2005년도부터 활동을 해오시다가 작년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금년에도 활발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우체부 아저씨라고 하면 빨간 우체통속의 편지로 따뜻한 소식을 전해 주는 행복의 전달자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수많은 우편물을 배달하느라 불철주야로 애쓰는 가운데, 정감어린 편지보다도 더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 분이 바로 여러분들이십니다.

넉넉한사람들의모임 총무님께서 한 번씩 저희 센터 사무실에 봉사일지 제출차 들러 주실 때에도 어찌나 바쁘신지 종종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그렇게 바쁘신 분들이 가족과 함께 쉬면서 보낼 황금같은 휴일에 가족 동반하여 하루 종일 봉사하신다니 참 고맙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양순자의«인생 9단»에 보면 “부모들이 행복하면 아이들 인생도 행복할 수밖에 없어. 그러니 자신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어떻게 자녀들에게 보여줄까 그 궁리나 해. 그게 조기유학 보내는 것보다 훨씬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이야. 아이들이 '우리 부모님 참 괜찮은 사람들이야.'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이미 얘기는 끝난 거야.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부모가 되는 거지.”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녀들의 행복을 위한 길, 멀리 돌아갈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살아가는 모습 속에 자녀의 행복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행복에도 '유전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여러분의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가운데 행복이 대대로 이어지리라 봅니다.

우리 사회에서 부득이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을 써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며 자신도 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연결고리를 이어감으로써 세상은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어 간다고 봅니다.

마음이넉넉한사람들이 모이신, 넉사모의 한 해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보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마음을 넉넉하게 만들어 주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내년에도 계속해서 훈훈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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