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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노조 위원장 직선제 전환 준비

발전특위 1단계 연구결과 24일 대대서 보고
각급 선거에서 대의원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는 체신노조가 발전특위를 구성해 직선제로 규약을 변경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제도개선을 연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체신노조(위원장원희)는 지난 3월초부터 노조 산하에 노조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손연승)를 운영하고 △선거제도 △복수노조 △현안과제 △현업문제 등 4개 상무위원회 팀별로 각 2개씩 모두 8개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체신노조는 내부적으로 위원장 선거를 직선제로 실시하기 위해 직선제추진위가 결성되는 등 오랫동안 논란을 벌여 내외부적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지난해 4월 선거에서이원희 위원장이 당선되자 곧바로 지난해 7월 노조발전특위를 구성했으나 집배원 증원 문제 등 현안문제가 겹쳐 활동이 지지부진하다가,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조는 직선제추진위 활동을 했던주영두 홍보국장을 선거제도 팀장에 배치해 연구를 맡기는 등 선거제도 개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발전특위는 3월중에 직선제와 관련해 대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으며, 다른 노조의 사례나 해외 사례 등을 수집해 1단계 결과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이들 연구과제들에 대한 1단계 결과를 정리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보고한 뒤 검토하는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노조주영두 홍보국장은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규약을 개정하거나 어떤 결론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직선제 규약개정 등은 차기 선거 전까지는 마무리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체신노조의 차기 선거는 2006 4월 치러질 예정이다.

-출처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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