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다룰 줄 모르면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넓고 깨끗한 새 집으로 이사를 가던 날,

이삿짐을 옮기던 중 툭! 소리를 내며 무언가 바닥에 떨어졌드랬습니다.

낡고 손때를 많이 탄 조그마한 손잡이 칼. 아마도 할아버지가 소일거리로

부챗살이나 담뱃대를 다듬을 때 쓰셨던 물건인 듯 합니다.

몇십년을 다락에서 잠자고 있었을 그 손잡이 칼.

뒤늦게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또 몇십년을 그렇게 잠자고 있었을 그 칼로 지금은

막내 아들 녀석에게 줄 팽이를 깍고 있습니다.

발견하지 못하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같은 물을 마셔도 뱀은 독을 뿜어내고 젖손는 우유를 만들 듯

혹 여러분은 주위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버려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더욱 많은 애정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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