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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사연

2013.11.24 17:49

둥굴이 조회 수:457

♥슬픈사연^^♥

어떤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궁금 해져서 이 방법을 써 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 100미터 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ᆢ'

50미터쯤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여보!오늘 저녁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

다시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뭐야~~~~~!?"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아내가 말했다.

".... .......야! 이 씨발놈아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을 말했냐?"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 없음..ㅋ

-아는 분이 보내준건데 읽고 
뽱~~터졌습니다 
보고 1초라도 웃으시라고^^

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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