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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천국 미국… 시스템 잘 돼 있어 부러움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만큼 아름다운 것은 흔치 않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성금 등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한다. 또는 육체적 봉사와 물질적 기부를 모두 행하는 사람도 많다. 이들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천사들이다.

우리나라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문화가 많이 확산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다.

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자원봉사 운영 시스템 관련 회의에 가 보았다. 거기서 보고 들은 LA의 자원봉사 운영시스템은 참으로 부러웠다.

우리가 방문한 한곳은 지체부자유자 휴식공간이었다. 여기에는 지체부자유자 누구나 지낼수 있도록 시에서 모든 경비와 편의를 제공했다.

LA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지원자들이 너무 많아서 관리하기가 힘들 정도 라고 했다. 이들은 한달에 서너번씩 정기적으로 조를 짜 찾아와 같이 놀아주고 식사를 하며 이들의 손발이 돼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훌륭한 대화상대가 되어주니 그 어떤 물질적인 봉사보다 몇곱절 낫다는 것이다.

거기서 만난 한 60대 아주머니는 23년동안 그 지체부자유자센터를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다른 데 살고있는 자기의 아들딸도 그곳에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어린이 교통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스쿨존으로 보호해도 그렇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주로 정년퇴직한 노인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학교 주변에서 매일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도와준다고 한다. 당연히 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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