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택배 온 집배원이 불길 뚫고 주민 살려
 
 집배원·경찰 잇단 선행  
 
 
집배원과 마을 사무장이 불길을 뚫고 주민을 살려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낮 12시40분께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강모(66)씨 집에서 불이 났다.


마침 택배 물품을 배달하기 위해 방문했던 미탄우체국 집배원 전인호(51)씨는 강씨의 아내 윤모(64)씨가 바가지로 물을 뿌리고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마을 사무실에 전화해 사무장 최영석(30)씨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알렸다. 최씨가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150여m 거리를 뛰어오고 나서야 집배원 전씨는 윤씨가 불길이 치솟고 있는 방에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씨와 최씨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방으로 뛰어들어가 가재도구를 챙기고 있던 윤씨를 들쳐업고 나왔다. 전씨는 “오토바이용 헬멧을 쓰고 있어서 들어가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최씨는“집배원 아저씨가 뛰어들어가시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 따라 들어갔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평창=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6 집배원대상 '창원우체국 문건민' 영예 아주 2012.04.15 1147
885 '농가에 불' 집배원이 화재 진압…할머니 구조 file 아주 2012.03.01 1044
884 [우정이야기]어느 집배원의 ‘제2의 인생' file 아주 2012.03.01 975
883 [횡성]배달 중 쓰러진 주민 발견 신속 대처한 집배원 화제 file 아주 2012.02.12 891
882 우체국 집배원 기지 발휘해 화재 막아 file 아주 2012.02.12 910
881 [우정이야기]집배원 무는 공포의 개 file 아주 2012.02.12 1034
880 [사설] 집배원도 못찾는 도로명 주소, 대책은 뭔가 아주 2012.02.12 814
» 택배 온 집배원이 불길 뚫고 주민 살려 아주 2012.02.05 894
878 1일 집배원의 '9년 달인' 뒤쫓기…기자의 집배원 체험기 아주 2012.01.30 874
877 '부패온상'…우체국 '분식회계·뇌물수수' 적발 아주 2012.01.29 1047
876 설 우체국 소포 1170만개…역대 최고 물량 아주 2012.01.25 748
875 "도로명 주소만으론 집 찾기 2배 더 힘들어"… 집배원·택배기사들 하소연 아주 2012.01.25 869
874 [우정이야기] 집배원과 설 아주 2012.01.25 788
873 [우정이야기]꿈과 사랑의 메신저 산타집배원 file 아주 2011.12.25 896
872 美 빠른 우편 사라지나…집배원 2만8000명 감원 계획 아주 2011.12.06 1227
871 우편집배원이 배달하는 영양죽을 아시나요 아주 2011.10.29 1103
870 전국 30개 우체국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아주 2011.10.24 933
869 [Local 발언대] 우정업무의 ‘빛과 소금’ 우편집배원 아주 2011.10.24 1035
868 깊은 산 속, 집배원의 사랑 file 아주 2011.10.24 925
867 우정사업본부, 수해지역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아주 2011.10.15 76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