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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진 여성을 구한 '천사 집배원'배광동.jpg

 

 강원 삼척에서 도로에 쓰러진 여성을 구한 집배인이 주변 이웃의 입소문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삼척우체국 배광동 주무관(41).

25일 삼척우체국에 따르면 배 주무관은 지난 23일 오후 삼척시 미로면 지역을 배달하던 중 38번 국도 도로가에 쓰러져 있는 40대 여성을 발견했다.

 

순간적으로 위급함을 감지한 배 주무관은 잠시 집배업무를 뒤로 한 채 근처의 택시를 불러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식을 되찾아 안전하게 귀가했다.

여기에서도 배 주무관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 건네는 등 이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삼척우체국 직원들은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에 쓰러진 이 여성을 만약 배 주무관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 어찌 됐을까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하다"며 "배 주문관의 선행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배 주무관은 삼척우체국의 집배 CS강사로서 적극적인 CS활동은 물론, 남다른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삼척=뉴시스>신형근 기자 =s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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