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 관내 장애인생활시설 생활인과 함께 나들이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청산면 소재 동트는 마을)생활인 22명과 함께 연천․전곡․임진 고향주부모임 자원봉사자, 센터관계자 등 총 54명이 서울 롯데월드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동트는 마을 생활인들에게 일상에서의 탈피를 제공하고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는 사회 적응능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하여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친밀감을 조성함으로써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봄나들이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동트는 마을 시설 내에서 생활하다가 사회 속으로의 여행을 통하여 함께 식사하고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희망하며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한성수 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장애인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사)연천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사장 홍영표)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및 적극적인 자원봉사자 발굴에 노력하여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된다. (☎ 자원봉사문의 : 031-834-1365, 홈페이지 http://www.ycvol.net)
-출처 경기북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