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올해는 유난히도 길어 따뜻한 봄은 언제 오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드디어 시원한 바람과 따듯한 햇살이 좋은 봄이 온 것 같네요. 겨우내 닫아 놓았던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과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싹, 그리고 꽃향기를 맡으며 친구들과 못 나누었던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술 한 잔과 맛있는 요리를 즐기며 수다를 떨면 더욱 즐거워지겠지요. 오늘은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술안주 상차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 그동안 소홀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초대해 술 한 잔과 맛있는 요리를 함께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