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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공공기관에 편중

2010.02.25 22:35

아주 조회 수:1196

청소년 자원봉사 공공기관에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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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원하는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는 `청소년자원봉사 시스템`(www.dovol.net. 이하 도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도볼을 통해 수월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그 이면에는 적잖은 문제점이 있다.

봉사활동을 입증하기 위해선 정부기관이나 검증된 곳에서 활동해야 하는데, 그 수요처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정부는 그 대책으로 지하철 자원봉사 등의 대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봉사활동 장소로 지나치게 지하철, 도서관 등의 기관을 이용하고 있어 걱정된다.

필자도 실제로 지하철 봉사활동을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원했던 봉사활동이 아니었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학생들이 봉사활동 장소가 몇 군데로 치중된다면 봉사활동의 주체인 학생뿐만 아니라 기관 관련자 역시 기관 나름의 일에 집중할 수 없을 것이다.


공공기관에 치우친 봉사활동 수요를 줄이고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다양한 봉사활동 수요처 마련이 시급하다.

[유동균 객원기자(부산금성고)]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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