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우본 "집배원 명칭, 그대로 사용합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이었던 ‘집배원’ 명칭이 그대로 사용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한달 동안 집배원 대신 다른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집배원 명칭을 계속 쓰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집배원 명칭은 1884년 근대우편제도가 도입되면서 체전부, 분전원, 우체군 등으로 불리워 졌으나 109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이 같은 역사적인 이유로 ‘일제의 잔재’로 치부되면서 명칭에 대한 논란이 일어 왔고 이에 따라 우본도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새 이름을 물색했던 것.

그러나 1999년과 2005년에 이은 세번째 공모에서도 적합한 명칭을 찾지 못했다.


우본은 총 9018건의 응모작 중 중복된 이름을 제외한 4041개의 명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30편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후보작에는 우정원, 우정물류원, 우정통신원, 우정관, 우정사, 나르미, 행복나르미 등이 올랐으며 심사위원들은 ‘우정원’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우본은 명칭의 당사자인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최우수후보작인 ‘우정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지만 54.4%가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집배원의 50% 이상이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참여자의 50% 이상이 찬성할 경우 교체한다’는 명칭 변경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들의 여론을 수렴해 본 결과 후보작들이 '집배원’이란 이름에 대해 국민들이 갖고 있는 신뢰감을 얻기에는 부족하다는 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우정원, 행복나르미 등과 같은 명칭으로 배달을 나갔을 경우 국민들이 익숙치 않은 이름 때문에 민간 단체에서 방문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6 공기업 ‘혜택 가득’…사기업 ‘스스로 충당’ file 아주 2010.02.03 923
725 <대충청방문의 해> 충청도 情 엽서로 보내요 file 아주 2010.02.02 820
724 EMS 배달보장서비스 확대 시행 안내 아주 2010.02.02 828
723 "우체국 보험관리사는 근로자 아니다" 아주 2010.02.01 1098
722 충남 우편집배원 산불감시 도우미로 위촉 file 아주 2010.01.28 693
721 우체국, 전화금융사기 45억 피해 예방 아주 2010.01.28 722
720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 file 아주 2010.01.28 679
719 연애편지 file 아주 2010.01.23 869
» 우본 "집배원 명칭, 그대로 사용합니다" 아주 2010.01.22 730
717 집배원이 만취 노인 구해 아주 2010.01.22 862
716 우체국에서 무료로 건강검진 받으세요 아주 2010.01.22 1226
715 우체국 직원, 9천만원 전화사기 막아 아주 2010.01.21 818
714 우체국예금 우수고객자녀들의 ‘신나는 스키캠프’ 아주 2010.01.19 1030
713 우정사업본부 "올해 1100억 흑자 달성할 것" 아주 2010.01.18 759
712 365자동화코너 운용시간 단축 아주 2010.01.16 1188
711 [일하며 꿈꾸는 여성들⑤ - 해운대 우체국 김석순 집배원] file 아주 2010.01.16 956
710 한파속 술에 쓰러진 노인 생명 구한 우체국 집배원 '훈훈' file 아주 2010.01.16 813
709 [우정이야기]저소득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 file 아주 2010.01.15 715
708 부산체신청,직원들 동전 모아 사랑의 책 선물 아주 2010.01.15 832
707 우정사업본부 행정인턴 322명 모집 아주 2010.01.14 95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