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2월 으뜸봉사자 ´원주시 홍연희씨´ 선정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 문화자원봉사회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각 시군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이달(12월)의 봉사자 및 단체를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지난 한달 동안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홍연희(원주, 여, 52)씨와 오죽헌 시립박물관 문화자원봉사회(강릉, 회장 김옥기) 등을 선정했다.

홍연희 씨는 원주사회복지대학 총동문회소속으로 행복한 원주 노인재가복지 어르신 목욕봉사, 결혼이민자 아가사랑 돌보미,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복지시설 김장김치 담그기, 도시락 반찬 만들기,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등 봉사 활동을 25회에 걸쳐 99시간을 해 왔다.

오죽헌 시립박물관 문화자원봉사회는 105명의 회원들이 오죽헌 시립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책자 배부 및 관람객 안내활동 등 월 활동 연인원 80명이 27회에 걸쳐 64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도 관계자는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를 선정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자아만족 실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달의 봉사자에게는 인증패 및 부상품 등을 수여하고,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로 인정감을 높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봉사단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사회적 가치 및 의미를 부여하고, 자원봉사 활동 참여의식 고취는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문화조성 및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데일리안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