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신권 ATM기 시장, 은행권 특수는 없다
2009.05.26 23:25
5만원 신권 ATM기 시장, 은행권 특수는 없다
은행권, 영업점당 1개 정도만 우선 설치
한국은행이 오는 6월 23일부터 5만원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은행권의 금융자동화기기(ATM) 대응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우선 영업점 당 1대씩 수용키로 하는 등 전면적인 보급은 올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틸러스효성, LG엔시스, FKM, 청호컴넷 등 금융자동화기 4사는 당장의 은행권 발주물량을 기대하기 보다는 올해 하반기부터 5만원 신권 대응을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26일 각 시중은행과 금융자동화기업계에 따르면 5만원권 신권 출시에 대응키 위해 우선 기본적으로 영업점 당 1대씩 5만원 신권에 대응하는 ATM 기기를 설치키로 결론지은 상태다.
5만원권 신권이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ATM 신규 도입이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인 것.
또한 IT비용절감이 금융권 내에서 여전히 화두인 만큼, 기존 ATM기의 사용연한을 늘리는 등 가급적 신규도입을 자제하고 있는 것도 ATM 도입에 소극적인 이유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점 당 1대란 의미는 ATM 기기의 실제 보급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무엇보다 5만원 신권 발행과 관련, 새로운 기기 교체에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통상적으로 매년 3~4월 이후 금융 전산장비를 도입했으나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조기발주 원칙에 따라 발주시기를 앞당겨 ATM/CD기를 2,310대를 발주했다.
우체국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발주된 금융자동화기기 모두가 신권에 대응한다”며 “ATM 452대, CDP 1858대로 2700여개 지점 당 1개씩은 대응되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도 기본적으로 전 영업점에 1대꼴로 기기 설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ATM신규 도입과 기존 ATM 기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는 50:50으로 가져갈 계획. 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권 회전 추이에 따라 수요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CD기기에 대한 충원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다.
하나은행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우선 영업점 당 1대씩 대응한다는 기본 전략은 세워놓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규 ATM 기기 도입보다는 기존 ATM 기기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오는 7월 10일경까지 진행될 것”이라며 “조만간 신규 도입과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 계획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도 CD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계획은 현재 없는 상태다.
신한은행도 우선 각 영업점 당 1개씩 ATM 기기로 신권에 대응하기로 하고 현재 내부 의사결정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규 기기도입과 업그레이드 수요를 상황에 맞게 가져갈 것”이라며 “CD기의 경우 방출 업무와 관련된 만큼 아직은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현재로선 신규 ATM 기기 도입과 기존 ATM 기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량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는 상황이지만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영업점 당 1개씩 ATM 기기를 도입한다는 기본적인 방침은 세워 놓은 상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월말에서 6월초까지는 전체적인 수급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중은행들의 대응과는 달리 최근 ATM 기기를 도입하고 있는 증권사들의 경우 5만원권 신권 대응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현재 증권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ATM 기기는 지급결제 활성화를 대비한 파일럿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신권에 대한 대응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출처 디지털데일리 /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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