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차량 털이범 잡은 용감한 집배원

2009.05.26 23:18

아주 조회 수:732

차량 털이범 잡은 용감한 집배원

[앵커멘트]김황묵.jpg

우편물을 배달하던 30대 집배원이 대낮 주택가에서 차량을 털어 달아나던 용의자를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위험을 무릅쓰고 절도범을 체포한 이 집배원에게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낮 12시쯤, 강릉 내곡동 주택가 골목.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 35살 김황묵씨는 '도둑이야'하는 소리와 함께 황급히 달아나는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주위엔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용의자를 쫓은 건 김 씨뿐이었습니다.

김 씨는 500여m를 추격한 끝에 인근 야산에서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인터뷰:김황묵, 강릉우체국 집배원]
"위험하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쫓아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쫓아가게 됐습니다"

붙잡힌 용의자 26살 김 모 씨는 공터에 세워져 있던 45살 최 모 씨의 승용차에서 현금 13만 원을 훔쳐 달아나다 최 씨에게 발각된 것입니다.

최 씨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고, 주민들도 김 씨의 용감한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우길, 강원 강릉시 내곡동]
"요새 젊은 사람으로서 아주 기특하죠. 요즘 하도 무서운 세상이니까 그런 애들은 흉기 같은 것 가지고 다닌단 말이에요. 그걸 끝까지 추적해서 잡으니 내가 박수쳤어요"

하지만 김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습니다.

[인터뷰:김황묵, 강릉우체국 집배원]
"제가 아닌 다른 집배원이나 다른 이웃 사람들이 저걸 봤으면 저와 똑같이 이런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털이범을 붙잡은 김 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차량 털이범 잡은 용감한 집배원 file 아주 2009.05.26 732
525 제43회 청룡봉사상 영광의 얼굴들 file 아주 2009.05.25 884
524 편의점 택배가 우체국보다 '싸다고?' 아주 2009.05.22 849
523 [우정이야기]우정선진화, 한국형 모델 찾기 file 아주 2009.05.21 584
522 청주·서청주우체국, 26일 아름다운 가게 행사 아주 2009.05.20 732
521 충청체신청 '서비스 아카데미' 개원 아주 2009.05.20 581
520 지자체 등기우편 배달 빨라진다 아주 2009.05.20 620
519 [독자마당] 우편배달 서비스에 대해 아주 2009.05.20 640
518 진안 집배원들 ‘제비 찾으러 나간다’ file 아주 2009.05.19 603
517 우체국택배 불공정경쟁 논란 아주 2009.05.19 656
516 우체국금융, 자금세탁 차단·보험사기 방지 강화 아주 2009.05.18 572
515 [우정이야기]우표가 지우개로 지워진다? file 아주 2009.05.14 621
514 우체국, 전자금융 서비스 업그레이드 아주 2009.05.14 555
513 '개 때문에' 우편서비스 마비 아주 2009.05.14 588
512 서울중앙우체국, 가족초청 화합의 장 만들어! file 아주 2009.05.13 631
511 충주경찰-우체국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아주 2009.05.12 668
510 `정보통신의 날' 방통위.우본 공동 주최 아주 2009.05.11 549
509 광주우체국 집배원 봉사단 발대식 file 아주 2009.05.08 637
508 도둑 잡은 대구달서우체국 임채봉 집배원 file 아주 2009.05.08 868
507 [우정이야기]우편번호의 고민 file 아주 2009.05.07 82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