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정 - e-Biz로 변혁을 꾀한다.
고광섭 우편사업단장 Post-Expo 2008’서 주제발표

지식경제부 우편사업단장(단장 고광섭)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ost-Expo 2008(국제우편전시회) World Postal Business Forum'에서 향후 한국우정은 e-Biz를 통하여 노동집약적인 우편산업의 패러다임을 글로벌 경쟁시대의 자본집약적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Post-Expo 2008’ 한국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고광섭 우편사업단장은 이날 CEO Day의 별도 세션으로 마련된 “Chief Executive Forum"에서 전 세계 100여개 국가 우정CEO들과 우정사업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우정의 경험을 중심으로 우편서비스에 있어서의 e-Biz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고광섭 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하여 “최근 IT 기술의 급속한 발달, 개방화, 인터넷의 확산은 우정사업의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우정사업의 위기이자 기회로서 한국우정은 e-Biz를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한국우정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의 전자우편, 맞춤형서비스, 우체국쇼핑, 우체국장터 등 고객서비스 종류와 그 동안의 성과 그리고 문제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한국 우정의 비전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우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U-Post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러한 비전 아래서 한국우정은 인터넷 활성화, 정보화, 자동화 등을 통해 일등 e-Biz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이를 위한 추진계획을 상세히 밝혀 국내외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고광섭 단장은 U-Post 구축을 위한 전략을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세부계획을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첫째, 고객에게 보안 인증, 전자 서명, PKI 환경 등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빠르면서 다양한 요금 지불 수단이 있는 보안거래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이 우체국에 오지 않고도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요금 측정과 접수가 가능하도록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둘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개의 바코드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지능형 표준 코드체계 개발하여 통상우편에도 우편물 처리과정을 추적하여 종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통상우편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셋째, 높은 수준의 보안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인터넷우표와 내용증명, 보안전자우편함(Secret-Mail), 공인전자문서인증서비스 등을 구축하고

넷째, e-Post에 영상편지를 Mobile로 전송하여 주는 M-Commerce 서비스와 다양한 이모티콘(Emoticon) 문자서비스를 개발하며

다섯째, DM업체에게 다양한 주소정보를 서비스하는 Address 비즈니스를 통하여 신규 수익을 창출 계획이고

여섯째, 새로운 서비스로 e-post에 배너 광고, 이메일 광고, 키워드 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끝으로 PC, PDA, 휴대폰, 바코드 리더기, 구분기 등 우편 IT 및 자동화 관련 장비에 유비쿼터스 기술 접목하고 무인접수창구, 무인접수기, 인터넷우표 시스템, 라벨프린터 및 휴대형 장비를 보급할 계획 등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마친 후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고광섭 단장의 발표는 통상우편물량의 정체상태가 세계적인 추세인데 향후 우편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아주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문의/우편정보기술팀 정진용(2195-1561)
-출처 우정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