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달합니다

20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우체국에서 열린'사랑의 산타 집배원 발대식'에서 산타복을 입은 집배원들이 썰매가 아닌 오토바이를 타고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부산우체국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는 20~31일 '사랑의 산타 우체국'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산타 집배원들은 중구 일대 산동네에 사는 홀로 사는 노인 세대와 아동복지원 등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타마을 분위기가 연출된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은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어 '나만의 우표'를 제작할 수 있다.
-출처 뉴시스/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