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크루즈 여행~~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희망세움터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에덴의집

빨간우체통 대민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에 이름표 붙여요”

2008.08.28 23:36

아주 조회 수:1350

“사랑의 도시락에 이름표 붙여요”
결식이웃 공급 음식에 후원자 실명제


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락에 조리사 이름 등을 표기하는 ‘결식 노인·아동 도시락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결식 노인·아동들에게 공급되는 도시락과 밑반찬에 제조사와 조리사, 제조일, 후원자 등의 이름을 표기하도록 했다.

시가 이같이 ‘결식 노인·아동 도시락 실명제’를 도입키로 한 것은 식중독사고 예방과 급식사업의 책임성 강화, 후원자 확대 등을 위한 조치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은 39개 복지관, 복지센터, 자원봉사자, 13개 위탁업체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공급받는 사람은 노인 1800명, 아동 83명 등이다.

시는 그동안 달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실명제를 시범실시한 결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고 도시락 민원이 크게 줄어 시 전체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락 배달 참여기관의 자부심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조사와 후원자도 표기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도시락 배달은 2000년 4월부터 저소득 노인, 아동들에게 공급돼 왔으나 최근 물가인상으로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시 이광재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실명제가 도입되면 내 부모, 자녀가 먹는다는 정성으로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고 수혜자도 도시락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감사의 마음을 갖는 등 훈훈한 정이 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할 경우, 구·군별로 운영하는 복지관·복지센터에 현금이나 현물(도시락 재료), 자원봉사 등을 제공하면 된다.

-출처 세계일보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최종 글
262 시각장애인에 ‘목소리 봉사’ 25년 file 2008.09.04 2161  
261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송편' 만들기 2008.09.03 1558  
260 청와대 직원 주말 봉사활동 나서 2008.09.03 1363  
259 송파구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 개소 2008.09.03 1884  
258 서울 양천구, 자원봉사자 걷기 한마당 개최 2008.09.03 1254  
257 전주시, 2008 알찬복지사랑 엑스포 개최 file 2008.09.02 1257  
256 광양시 자원봉사 순회교육 file 2008.09.02 1344  
255 인천도시축전-인천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 업무협약 2008.09.02 1220  
254 광주시,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2008.09.02 1242  
253 강원도 사회복지대회 3일 양구서 열려 2008.09.02 1192  
252 이범학 권선국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가요계 컴백 준비중 file 2008.09.01 1440  
251 행안부 24개 봉사단, 올 추석 '이웃사랑'으로 풍성 2008.09.01 1208  
250 서울시, 2008 자원봉사 북컬렉션 file 2008.09.01 1185  
249 ‘광주국세청 법인세과 독거노인 찾아 자원봉사활동 file 2008.09.01 1327  
248 추석’ 도와줄 따뜻한 손길 기다립니다 file 2008.08.30 1226  
247 "어르신들 즐겁게 오래 사세요"…토공, 노인잔치 자원봉사 file 2008.08.30 1314  
246 [평창]‘자원봉사 마일리지제’평창군 9월 전면 시행 2008.08.28 1393  
245 소외계층을 위해 일해온 기업인 file 2008.08.28 1353  
244 한국MSD, 자원봉사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file 2008.08.28 1254  
» “사랑의 도시락에 이름표 붙여요” 2008.08.28 135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