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집배원 봉사단체 '빨간우체통' 난치병 아동과 나무 심기
2025.04.21 20:15
집배원 봉사단체 '빨간우체통' 난치병 아동과 나무 심기
25.04.21 15:47ㅣ최종 업데이트 25.04.21 15:47

▲안양우체국 집배원들 봉사단체인 '빨간우체통'과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가 함께 진행한 나무 심기 ⓒ 노윤희관련
안양우체국 집배원들 봉사단체인 '빨간우체통'이 매년 진행하는 12번째 나무 심기 행사가 지난 12일 군포 맑은내 천변에서 장애, 비장애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난치병아동돕기 운동본부인 '희망세움터' 소속 아동 등 40여 명이 빨간우체통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희망세움터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과 기타 여러 가지 장애가 있는 아동을 돌보고 있다.
빨간우체통 임영선 단장은 "올해는 특별히 모아진 식목행사 후원금을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빨간우체통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희망세움터 노윤희센터장은 "희망세움터 후원자들과 빨간우체통 봉사단이 함께 모은 작은 기금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나누는 기쁨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출처 오마이뉴스 이민선(doule10)
-관련링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2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