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공직자 봉사단’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 
봉사활동에 시민들의 참여 유도하는 메신저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재선)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시 공직자로서 걸 맞는 봉사활동에 솔선참여를 위해 지난 26일 영통구 봉사단을 비롯해 가족 등 20여명이 정자동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이웃간 온정이 사라지고 주변 도움의 손길이 점점 줄어듬에 따라 각종 시설에서는 물질적 도움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방문을 통한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다.

이에 영통구 봉사단은 일회성의 전시적 활동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올해는 공직자 자원봉사자를 가족까지 확대하여 각종 시설들을 매월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아동복지시설을 찾은 봉사대원들은 시설의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화장실 등 시설 주변 청소와 특히, 아이들의 활기찬 2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그간 써왔던 가방과 신발주머니 등을 손수 깨끗이 세탁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영통구 공직자들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매월 봉급의 일부를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는 우수리 나누기 운동 또한 실시하고 있어 각종 봉사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출처cnbnews차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