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할수록 기부금도 ‘쑥쑥’ 
GM대우 사회봉사단 나눔과 공존의 정신 실천  
 
 

▲ GM대우자동차 임직원과 기부금 수혜기관 아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M대우 부평공장 기부금 전달식이 16일 오후 5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있었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외 임원진, 조진형, 송영길 국회의원, 박윤애 볼런티어 21 사무총장, 윤상운 나눔과기쁨 사무총장 등 경인일보 사장님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처음 700여명의 사회봉사단으로 출발해 현재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임직원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회사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PI 기부금’은 GM대우의 임직원, 개인, 팀원 등이 한 해 동안 비영리기관에서 5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 GM대우가 자원봉사자 명의로 그 비영리기관에 기부금을 주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주로 사원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비슷한 액수를 함께 기부하는 형태인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는 데 GM대우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자선단체가 봉사활동과 기부금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GM대우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인천, 군산, 창원, 보령 공장과 전국 AS 사업장 등 전국의 여러 단체에서 지난해 1만5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200여개 봉사팀이 연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회사는 최근 모두 53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국 42개 자선단체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자원봉사를 한 기관으로 수도권지역 17개 사회복지기관 중 부평종합사회복지관 3750$, 성동원 500$, 예림원 3750$, 해피홈 4000$, 시온육아원 7750$, 신명보육원 1250$, 희락원 1750$ 등 부평구 소재 7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2750$를 자원봉사자 명의로 기부했다.

-출처 업코리아 webmaster@up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