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안양우체국 ‘빨간우체통 봉사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2021.12.10 21:26
안양우체국 ‘빨간우체통 봉사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9년간 ‘희망세움터’에서 다양한 봉사 이어와


안양우체국 ‘빨간우체통 봉사단(단장 임영선)’이 지난 4일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빨간우체통 봉사단’은 3년 전부터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코로나 인해 여러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방역지침을 잘 지키며 11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250kg의 김장을 담갔다.
코로나로 인해 김장행사를 하는 곳이 많이 줄어 김장 후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빨간우체통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김치는 희망세움터 아동들의 가정과 아이들 급식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임영선 단장은 “안양우체국 빨간우체통 봉사단은 앞으로도 희망세움터의 아이들을 위해 참 나눔의 행복을 계속할 것”이라며 “단원들이 하는 일이 힘들긴 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희망세움터’가 있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는 현재 100여 명의 아이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주 40여명 정도 된다.
한편, 안양우체국 ‘빨간우체통 봉사단’은 안양우체국 집배원 봉사단체로서 1994년에 결성되어 20여 년 동안 안양지역 어려운 단체들에 나무심기, 점심식사 제공 등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회원은 30여명으로 매월 2만원의 후원금으로 단체가 봉사를 하고 있다.
‘희망세움터’와는 9년 동안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점심식사 제공봉사 및 봄·가을 나들이, 사랑의 산타잔치를 함께 해왔다.
-출처 안양광역신문 김영화 기자
[2021-12-09 오후 5: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