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기다리지 않고 소포 접수하세요"
2020.06.30 22:16
"집배원 기다리지 않고 소포 접수하세요"
'우체국 방문 소포서비스' 비대면 접수 가능
비대면 접수 이용시 500원 할인 혜택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우체국 방문 소포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이용요금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2020.06.30/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우체국 방문 소포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이용요금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방문 소포서비스는 고객이 우체국을 찾아 소포를 접수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을 방문해 대면 후 소포를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비대면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해당 서비스 이용시 더이상 집배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접수정보, 물품정보, 보관장소(문앞·택배함·경비실 등)를 입력한 후 사전결제하면 집배원이 지정된 장소에 보관된 소포를 수거해 배달한다. 비대면 접수를 이용하면 5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 자체 이용요금도 구간별로 최대 2000원까지 인하해 이용부담을 줄였다. 또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