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복지 실현을 위한 뜻깊은 협약식
수원시, 해피수원공동체, 삼성전자(주), 수원여자대학 협약참가

해피수원공동체 공동위원장인 김용서 수원시장은 21일 시 상황실에서 ´함께 하는 나눔복지의 실현´을 위해 삼성전자(주)와 수원여자대학이 함께 하는 민∙관∙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서시장을 비롯해 해피수원공동체 심무섭공동위원장, 삼성전자(주) 이관수부사장, 수원여자대학 이영근학장등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협약당사자간 역할분담과 주민서비스 연계업무에 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의견을 모았다.

해피수원공동체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의 일환으로 민민, 공공의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7월 설립되었으며 수원시장과 민간대표(심무섭)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496명의 협력단과 80명의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체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의사회, 국제라이온스클럽 374-B지구, 국제로터리 3750지구 수원1~4지역과 이미 협약식을 통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연계와 지원, 후원봉사등의 의 체계적인 활동 및 지원과 자원의 발굴을 위해 활동화고 있으며, 삼성전자(주)와 수원여자대학과의 이번 업무협약식은 주민생활서비스 연계 및 지원과 후원봉사 관련사항을 포함한 핵심사업과 일반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서비스 실시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전역확대는 물론 지역내 봉사리더 양성 및 교육등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의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평동을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평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실정에 밝은 토착지도자 50명의 리더를 선정해 지역동아리를 구성하고 수원여자대학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민리더를 대상으로 주민생활서비스 이해 및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략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해피수원공동체와 삼성전자(주),수원여자대학은 평동주민리더와 함께 가구별 방문해 노인실태조사를 통해 추가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사랑의 119봉사대´의 밑반찬 지원사업 등 사업초기에 추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협약기관의 상시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과 가사를 돕고 말벗되기나 병원동행 등 봉사활동을 하고 특화프로그램으로 무료건강검진, 경로당 보수 및 지원, 노인초청 위안잔치와 영정사진 찍어 드리기, 연탄배달, 김장김치 배달 등 따뜻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 서명 후 김용서 시장은 "민, 관, 산, 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의 노력을 토대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자조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히고 "업무협약에 대한 철저한 이행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해피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출처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