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장애우와 함평나비엑스포장 갑니다" 

창사 41주년 맞아 장애우.교사 등 470명 초청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오는 19일 창사 41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애우와 특수학교 교사들을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장으로 초청해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1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여수공장 임직원 300여명은 오는 19일 여수와 순천지역 장애우와 특수학교 교사 470여명을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장으로 초청해 '우리서로 하나되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장애우들과 1대1 자매결연을 해 장애우들이 나비.곤충 생태체험장, 미꾸라지 잡기 체험장, 동물농장 방문 및 나비.곤충 연 만들기, 나비.곤충 탁본뜨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창사 기념일에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창립기념일 봉사활동은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웠던 장애우들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여수=연합뉴스) 전승현 기자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