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안양우체국 365봉사단 빨간우체통과 함께하는 “ 가을나들이 ” 실시
2025.11.10 21:36
안양우체국 365봉사단 빨간우체통과 함께하는 “ 가을나들이 ” 실시
희망세움지역아동들과 “가을 속으로 한 걸음, 희망나들이”
2025.11.10 17:12 입력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빨간우체통 봉사단과 함께 서울대공원 가을나들이 시간을 가졌다(사진=안양우체국 빨간우체통 봉사단)
안양우체국 365봉사단 빨간우체통 봉사단은 지난 8일 (토),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빨간우체통 봉사단(단장 임영선)과 함께 서울대공원으로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가을 숲의 공기와 동물들의 생동감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아동들은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며 교통 예절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익혔고, 서울대공원에 도착해서는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호기심을 채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빨간우체통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이동을 돕는 한편, 체험활동 전반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빨간우체통 봉사단 임영선 단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과 동행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희망세움터 노윤희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기술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감각 발달과 자기결정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빨간우체통 봉사단은 장애아동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의 손과 발이 되어 10여년 넘게 희망세움터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참 고마운 봉사단이다. 이번 가을나들이도 따뜻한 관심 속에 자연과 사람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출처 e뉴스터치 한상일 기자 sang2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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